1차시 수업 개관 및 준비¶
Part 1: 낯설게 보기 — 가추법 도입¶
📌 차시 개요¶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차시 | 1/5차시 |
| 주제 | 낯설게 보기 — 당연한 것에서 이상함 발견하기 |
| 학습목표 | 학생들은 자기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에서 '놀라운 사실'을 발견하고 말로 표현할 수 있다 |
| 4C 역량 | 🧠 비판적 사고 (데이터 관찰·의문 생성) · 💬 소통 (발견 공유) |
| 핵심 질문 | "당연한 줄 알았는데, 자세히 보면 이상한 게 뭐지?" |
| 준비물 | 교사: 밀크쉐이크 사례 슬라이드, 교사 본인 스크린타임 캡처, 활동지 인쇄본 / 학생: 스마트폰(스크린타임 화면 미리 캡처), 필기구 |
🔑 이 차시의 설계 의도 1~2차시는 AI 사용을 금지하는 구간입니다. "너만 발견한 이상한 것"은 평균적 답을 주는 AI에서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. 이 차시에서는 가추법이라는 이름을 가르치지 않고, 체험만 시킵니다. 이름은 2차시 중반에 붙여줍니다.
🎯 이 장에서 배우는 것¶
- [ ] 1차시 학습목표와 활동 흐름(도입→전개→정리)을 파악한다
- [ ] 필요한 준비물과 사전 세팅(스크린타임 접근법 등)을 확인한다
- [ ] 예상 수업 상황(학생 저항 포함)과 대응 발문 전략을 이해한다
📚 핵심 개념¶
개념 1: 놀라운 사실(Surprising Fact) 발견¶
비유로 시작: "셜록 홈즈는 범인을 보고 추리하는 게 아니에요. '이상한 점'을 먼저 발견하고, 그걸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거예요."
정확한 정의: 놀라운 사실이란, '보통은 이래야 하는데 실제로는 이렇다'라고 말할 수 있는 관찰입니다. 숫자가 붙을수록 힘이 세집니다.
예시로 확인:
| 놀라운 사실 | 왜 이상한가 |
|---|---|
| 카카오톡을 하루 47번 열었다 | 메시지는 10개뿐인데 왜 47번? |
| 유튜브 쇼츠 평균 시청 38분 | "잠깐만 볼게"라고 열었는데 왜 40분? |
| 인스타 저장 200개 중 다시 본 건 3개 | 왜 저장은 하는데 다시 안 볼까? |
개념 2: 밀크쉐이크 사례 — 가추법의 체험적 도입¶
비유로 시작: "의사가 '배 아파요'라는 환자에게 바로 약을 주진 않잖아요. '어디가, 언제부터, 어떻게' 물어보고 여러 가설을 세운 다음 검사로 확인하죠."
정확한 정의: 맥도날드 밀크쉐이크 매출의 40%가 아침 9시 이전에 발생했습니다. '왜?'라고 물으면 여러 설명이 떠오릅니다 — 이것이 이 수업 전체를 관통하는 사고 방식입니다.
수업에서 사용하는 방법: 학생들에게 먼저 "왜 아침에 밀크쉐이크가 많이 팔릴까?" 질문을 던지고, 자유롭게 가설을 세우게 합니다. 그런 다음 실제 답(출근길 20분의 지루함을 채우려는 것)을 알려주며, "너희가 방금 한 게 탐정 놀이야"라고만 말해줍니다.
🎯 수업 흐름 (50분)¶
1️⃣ 도입 (10분)¶
목표: 밀크쉐이크 사례로 '이상한 점 발견 → 설명 만들기' 사고 패턴을 체험시킨다
| 시간 | 교사 활동 | 학생 활동 | 유의점 |
|---|---|---|---|
| 0-2분 | 수업 전체 소개: "5시간 동안 앱을 기획할 거예요. 코딩은 마지막 1시간만. 나머지 4시간은 생각합니다." | 경청 | 첫 문장에서 흥미를 잡아야 합니다. "AI가 코딩은 대신해줘요. 근데 '뭘 만들어야 하는지'는 대신 생각 못 해요." |
| 2-5분 | 밀크쉐이크 사실 제시: "맥도날드 밀크쉐이크 매출 40%가 아침 9시 전이래. 왜 그럴까?" | 자유 발언 (손 안 들어도 됨) | 정답을 말하는 학생이 있어도 "오, 그것도 가능하지!" 하고 넘깁니다. 여러 가설이 공존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. |
| 5-8분 | 실제 답 공개: "출근길 20분 지루함을 채우려고 '고용'한 거래. 경쟁자가 도넛이나 바나나였어." | "아~" 반응 | 학생 가설과 실제 답을 비교하며 "너희 가설도 틀린 게 아니야. 다만 실제로 확인해봤더니 이거였던 거지"라고 강조 |
| 8-10분 | 연결: "너희가 방금 한 게 오늘 수업의 핵심이야. 이상한 걸 발견하고, 설명을 만든 거지. 이제 너희 스마트폰에서 해볼 거야." | 스마트폰 준비 | ⚠️ '가추법'이라는 용어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. 2차시 중반에 이름을 붙여줍니다. |
💬 발문 예시 - "아침에 밀크쉐이크를 사는 사람이 진짜 원한 건 뭘까요?" - "너희도 뭔가를 '원래 목적과 다르게' 쓰는 거 있어요?"
📍 예상 학생 반응 - "배고프니까요", "습관이요", "싸니까요" → 모두 수용한 뒤 실제 답과 비교 - "그걸 왜 연구해요?" → "이걸 알면 밀크쉐이크를 더 잘 팔 수 있거든. 문제를 제대로 알면 답이 달라져."
2️⃣ 전개 (30분)¶
활동 1: 스크린타임 데이터 열기 (5분)¶
🎯 활동 목표: 모든 학생이 자기 스크린타임 화면을 열 수 있게 한다 4C 연결: 🧠 비판적 사고 (자기 데이터를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기)
💬 교사 스크립트:
"자, 스마트폰 꺼내세요. 오늘은 수업 시간에 폰을 써도 됩니다. 대신 '나를 관찰하는 도구'로 쓰는 거예요."
스크린타임 접근 방법 (교사가 화면에 띄워줄 것):
| OS | 경로 |
|---|---|
| iOS | 설정 → 스크린타임 → 모든 활동 보기 |
| Android | 설정 → 디지털 웰빙 → 대시보드 |
| 삼성 | 설정 → 디지털 웰빙 및 자녀 보호 |
⚠️ 예상 어려움 & 대처 - "스크린타임을 꺼놨어요" → "그럼 옆 친구 데이터를 함께 보면서 같이 해도 돼요." - "부모님이 설정해서 못 봐요" → 교사가 본인 스크린타임을 공유하며 함께 분석 - "보여주기 싫어요" → "다른 사람에게 안 보여줘도 돼요. 혼자 보고 활동지에만 쓰면 됩니다."
활동 2: 놀라운 사실 3개 수집 (15분)¶
🎯 활동 목표: 자기 데이터에서 '이상한 점'을 숫자와 함께 3개 이상 발견한다 4C 연결: 🧠 비판적 사고 (당연한 것에 의문 제기)
📋 활동 순서 1. 교사가 본인 스크린타임으로 시범을 보인다 (3분) 2. 학생 개인 작업: 활동지 '놀라운 사실 발견 카드' 3장 작성 (12분)
💬 교사 시범 스크립트:
"자, 내 스크린타임 볼게요. 카카오톡 하루 47번 열었어요. 근데 메시지는 10개밖에 안 왔거든요. 37번은 뭐 하러 연 거지? 이게 이상한 거예요. 숫자가 안 맞잖아. 이걸 적는 거예요."
"하나 더. 유튜브를 '잠깐만 볼게' 하고 열었는데, 스크린타임 보니까 38분이야. '잠깐'이 38분이 됐어. 이것도 이상하지?"
⚠️ 핵심 대처 — "이상한 거 없는데요"
이것은 의도된 실패 상황입니다. 대부분의 학생이 처음에 이렇게 말합니다.
| 학생 반응 | 교사 대응 발문 |
|---|---|
| "이상한 거 없는데요" | "스크린타임 1위 앱이 뭐야? 하루에 몇 번 열어? 한 번에 평균 몇 분? …그 숫자, 이상하지 않아?" |
| "원래 많이 써요" | "'원래'라는 말이 나오면 그게 바로 관찰 포인트야. 왜 '원래' 많이 쓰게 됐는데?" |
| "그냥 습관이에요" | "습관이라는 건 '이유를 모른다'는 뜻이야. 그게 제일 좋은 놀라운 사실이야!" |
🌟 빨리 끝낸 학생 심화: - "3개 다 썼으면, 각각 '이상함 점수'를 ☆1~5로 매겨봐. 많은 사람이 모를수록, 설명이 안 될수록 높은 점수야."
활동 3: 모둠 공유 (10분)¶
🎯 활동 목표: 발견을 공유하며 서로의 관찰에서 새로운 의문을 발견한다 4C 연결: 💬 소통 + 🧠 비판적 사고
👥 모둠 구성: 4인 1모둠 (별도 역할 배정 없이 자유 공유)
📋 활동 순서 1. 돌아가며 1인 1분씩 자기 발견 카드 중 가장 이상한 것 1개 공유 (4분) 2. 모둠 내 "가장 흥미로운 발견" 1개 선정 (3분) 3. 선정 이유 한 줄 정리 (3분)
🗣️ 공유 촉진 질문: - "듣고 보니까 너희도 비슷한 경험 있어?" - "이 발견이 왜 흥미로운 것 같아?"
⚠️ 예상 어려움 & 대처 - 모둠이 조용할 경우 → "그러면 내가 하나 줄게. 인스타 저장 게시물 200개 중 다시 본 건 3개래. 이거 너희도 그래?" - 한 명이 독점할 경우 → "좋아, 이제 다른 친구 것도 들어볼까?"
3️⃣ 정리 (10분)¶
| 시간 | 교사 활동 | 학생 활동 |
|---|---|---|
| 40-45분 | 모둠별 '가장 흥미로운 발견' 전체 공유 (모둠당 30초) | 경청 + 거수 투표 |
| 45-48분 | "오늘 너희가 한 건 '탐정의 첫 번째 단계'예요. 이상한 걸 발견한 거죠. 다음 시간에는 '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?' 설명을 만들어 볼 거예요." | |
| 48-50분 | 다음 차시 예고 + 과제 안내 | 활동지 정리 |
📌 핵심 정리 발문:
"오늘 우리가 한 건 딱 하나예요. 당연한 것을 이상하게 보는 것. 이게 왜 중요하냐면,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문제를 발견해야 하거든요."
📝 자기평가 (학생용) ``` 오늘의 배움 체크 ✅ - [ ] 스크린타임에서 '이상한 점'을 발견했다 - [ ] 숫자를 포함